일상 몇가지.
 

1. 어쩌다 보니 내일 신안군 쪽으로 기름방제작업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새벽 6시까지 시청으로 모여서 배를 타고 1시간 그리고 기름작업하고 오후 6시에 도착하는 고된 일정이 되겠습니다.




친구가 그쪽 섬에서 축제알바를 하고 있는데. 마친 이번 기름유출 후유증으로 축제를 망쳤다니 이왕 가는 김에 위로라도 해주고 와야곘습니다 ㅠㅠ

2. 인맥이 조금 늘어나서 사람에 관련된 일로 많이 바빠졌다. 가장 웃긴 일은 이제 막 제대한 친구들을 만나면서, 소개팅을 주선해주기로 약속한 것. 학교를 멀리다니는 그 존재들에게, 너희는 학교가 너무 멀어서 힘들다고 말하니. 그애들이 하는 말이 더 가관이다.










'그럼 휴학계를 내겠다!'






여자친구가 생기면 휴학계라도 내겠다는 근성있는 친구들을 두어서 정말.......난감하다-_-;;
 정말 결혼주선회사 듀오에 원서넣어도 되겠다;;;;;

3. 다음주에 여행을 가기로 계획잡았다. 아마도 제주도로 자전거 일주를 떠나게 될 것 같다. 사실 굉장이 큰 건인데도. 아직까지 와닫지가 않는다. 06년도 도보여행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큰 여행인데. 다음주 월요일 쯤 되면 설레일까.

4. 39세의 노총각이었던 막내외삼촌이 드디어 결혼을 하신다고 한다. 이번주 목요일에 신부감을 데리고 목포로 내려오신다는데 정말...나는 빛나리 노총각 우리 막내삼촌의 결혼을 드디어 보게 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다 ㅠㅠ 하긴 젊으실 때는 배용준도 좀 닮은 것 같긴 했는데 ㅎㅎ

5. 공익근무를 마치면. 해외 배낭여행을 다녀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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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돈이 드는 일을 쉽게 말할 수 있게 해주는 부모님께 감사한다.
부모님은 그저, 내가 뭘 하겟다고 하면 뭐든 지원해주신다.
아무조건도 없이. 그저 가겠다고 말하면 여비를 주신다고 한다.
학비도, 병 치료비도, 그밖에 각종 돈드는 일도 내가 한다고 하면 하실 분들이다,

실제로 펀드같은 것은 부모님의 여유자금을 내 임의로 운영하고 있다. 그것이 마이너스가 나도 신경쓰지 않으신다.

그 모든 것을 다 받고 싶지 않아서., 내가 할수 있는 경제적인 문제는 내가 해결하려고 한다.

마음만 먹으면 뭐든 실행할 수 있을 정도로 부모님의 신뢰는 전폭적이지만,
적어도 내가 하고픈 것은 내 힘으로 이루어야 유의미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큰 건이 아니라면, 내 물품은 내 경제력 안에서 해결하고, 최대한 싸고 질좋은 것. 그리고 꼭 필요한 것을 구입한다. 돈은 아껴쓴다. 이런 기조를 가지고 일상에서 소비습관을 길들여나가고 있다. 의지할 수 있다고, 무작정 의지하는 것은 내 성미에 맞지 않다.

by 낭만여객 | 2008/08/06 00:36 | 일상과 사견 | 트랙백 | 덧글(9)
080804 근황 및 잡설.
 

1. 나는 살면서 월요병과 더위병의 조합이 이렇게 환상적일 줄은 몰랐다. OTL
지난 토요일 일요일을 시도때도 없는 낮잠과 늦잠자기 신공으로 보냈더니,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어렵고, 일어나서 오후가 다되어도 머리가 어지럽고 몸이 무겁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_-;;; 여름동안에 하리라 세워뒀던 계획이 다 무색할 정도로 가공할 파워를 보여주신다.ㅠㅠ



여름병! 가히 최고에요!



2. 세워논 계획이 무색할 정도로 이뤄논 것들이 없다. 다만 이뤄지고만 있다. 완성은 멀고 실행은 더딘데 시간은 참 빨리도 간다. 나는 내 병이 완치가능하다고 100% 믿고 있으나, 그게 올해안으로 가능할지도 또 모르겠다,. 회의에 또 회의를 거듭한다. 작년에도 똑같은 소리를 지껄인 것 같은데, 그런데, 작년하고 지금의 내 모습이 같다. 에라이...발전하긴 했는데 눈꼽 시래기만큼이구나 ㅠㅠ

3. 요즘 독서가 부족한 것같아서, 잘 읽히지 않더라도 일부러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있다. 요즘에 읽는 책들은 베르트랑 베르줄리'슬픈 날들의 철학'신항식'롤랑바르트의 기호학' 그리고 요즘 불온서적으로 나와서 오히려 판매량이 늘었다는 장하준 교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 ' 등이 있다.  그 밖에 책을 막 사들이고 있으나, 책장이 부족해서 큰일났다. 적절히 책들을 팔아버릴 줄도 알아야 하는데, 이것들 다 가지고 상경하기도 그렇잖아-_-;; 허리부러지겠다.

4. 헤어지고 나서, 어떻게든 쌩난리를 친 결과, 아는 여성분들의 번호는 무지 늘어났고, 오빠오빠 따르는 동생들도 여럿 생겼고 ㅋㅋ 임자가 있든말든 친구들도 많아졌다......지만! 실질소득은 없다 OTL

5. 매일 아침 출근을 달리면서 시작한다. 가슴이 터질듯한  숨가쁨에도 하늘이 너무 예뻐서 미소짓는다.
여름에 느낄 수 있는 감성의 최고봉은 낮이나 밤이나 너무 맑은 하늘과 낮게 떠다니는 뭉게구름이 아닐까 싶다.

자연의신비를 넘어서 남국南國의 환상세계를 걷는 느낌.

몸이 시달리는 계절인 이 와중에서도, 그 광경은 기억 속에 아름다움으로 남을 것 같다.

6.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가방을 애용하는 편이다. 예전에는 무지 큰 가방에, 언제쓰일 지 모를 잡다한 물건을 담고다녔는데, 지금은 꼭 필요한 것 위주로 가지고 다니는 편이다. 물론 책은 항상 1순위다. 가방이 작은 이유로 판 크기가 작은 미니북을 챙기는 편이 되버렸다. 요즘 가지고 다니는 책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아무래도 지금 내 상황에 조금은 어울릴 듯한 스토아철학자의 책인듯 싶다.

7. 기억하자.
한살한살 더 먹을수록., 사람을 대하는 싸가지가 없으면,
정말, 말그대로 정말 싸보인다.

8. 내 주위에, 음악을 공유할만한 애들이 없다.
음...윗쪽에서는 별로 오탁으로 치부되지도 않을 것들이 여기선 그저 재즈만 들어도 신기하게 취급된다.

중심권과 지방의 문화적 격차는 이런데서 눈에 띈다.


9. 이 권태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지?

아무래도 여행을 떠날 시점인가보다.

by 낭만여객 | 2008/08/04 17:09 | 일상과 사견 | 트랙백 | 덧글(7)
좋은 기억으로 남을 모습에 대한 강박.
 


가끔보면, 나에게는,
좋았던 사람으로 남고싶은 강력한 강박이 있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리 되려고 많이 노력한다.
결과가 어찌되었든 노력은 그렇다는 말이다.

기억으로 남겨질 그 순간의 모습에
그래도 괜찮았어, 정도면 된다.


항상 웃자, 그리고 당당하게.

by 낭만여객 | 2008/08/02 15:08 | 감성적 생각과 사견. | 트랙백 | 덧글(4)
통찰력과 경각심.
 


통찰력이 예전보다 늘은 듯 하다.

사건이 터지는 순간의 과정을 캐치하여 본질을 이해하고 그 과정을 추리하면서 사건의 이치를 일반화시킨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인간이 보이는 태도와 심리를 머릿속에 각인시킨다.

그렇게 하다보니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고, 사건의 인과관계와 그 영향력을 추측해낼 수 있었다. 주관에 빠지지 않고 현상을 좀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그 과정에서 취해야 할 태도와 행동의 최적점을 더 잘 찾아낼 수 있게 되었다.

사소한 것으로도 남의 사정을 꿰뚫어보고, 충고를 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어떠한 상황에서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행동지침을 알려주고, 내가 처했던 사건에 비추어 설명한다.

기쁘고 뿌듯하긴 한데 좀더 주의해야 한다. 남에게 본신의 능력을 쉬이 드러내는 것은 좋지 못하다. 드러내는 것은 자만을 낳고 자만은 객관을 가리고 눈을 흐리게 한다.

또한, 내가 어떠한 통찰로 남에게 그 관점과 최적의 해결책을 말해준다 하더라도 그 사람에게 꼭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대응할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는 말을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하는 법이다.

남에게 보여지는 모습과, 내 진실한 모습은. 일반적으론 일치해야하지만. 특수한 부분은 달라야 한다. 모든 것을 드러내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좀 더, 말을 아끼자. 나 자신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만 충고를 아끼지 말자. 눈이 밝으면 보지 못할 것도 보고, 입이 가벼우면 배려조차 가볍게 될 수 있다. 내 생각을 밝히는 과정에 경각심이 필요하다.
 

by 낭만여객 | 2008/08/02 02:17 | 이성적 생각과 사견. | 트랙백 | 덧글(5)
당신은 너무 멀어요. goerge Michael - kissing a fool
 
한때는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미치지 않았다면, 내가 사랑하는 그 누가, 나를 사랑하겠어...

지금도, 조금은 그렇다. 아직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그런 불안감이 엄습해온다. 왜냐하면 곧잘 나아가던 병이 재발해서 망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해서일까. 일요일부터 조용히 치료를 시작해서 눈꼽만큼의 진도를 보이고 있다. 이정도의 회복세라도 보이다니 다행이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는 올해 안에 내 병이 완전하게 치료되긴 할까 생각될 정도로 화가 치민다. 
1%의 진전을 위해 얼마나 또 땀을 흘리고 관리를 해야되는 건지. 올 여름안에 승부볼 수는 있는 건지.

지금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더라도, 내가 나를 위해서. 또 그를 위해서 멀어져야 할 시기인 것 같다. 병치료에만 전념해도 급급하다. 아아....내가 도대체 이놈의 건강이여. 당신은 너무 멀어요 ㅠㅠ



goerge Michael이 부른 kissing a fool은 내가 중학교다닐 때부터 처음 들어서, 아직까지 좋아하고 또 분위기 잘타는 노래다. 팝싱어가 부른 재즈는 가끔 괜찮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지닐 수도 있는 거 같다.
 


goerge Michael - kissing a fool

You are far

당신은 멀리 있습니다
When I could have been your star
제가 당신의 연인이 될 수 있었을때
You listened to people
당신은 사람들 말에 귀를 기울여
Who scared you to death, and from my heart
겁을 먹고 내 마음에서 멀어졌지요
Strange that you were strong enough
당신이 새삶을 시작할 수 있을만큼
To even make a start
강인해졌다는 사실을 믿을수 없어요
But you'll never find Peace of mind
하지만 당신의 마음이 원하는대로 살지않는다면
Till you listen to your heart
마음의 평온을 곁코 찾지 못할겁니다
People, You can never change the way they feel
다른사람들의 생각을 바꿀수는 없어요
Better let them do just what they will
그들을 그냥 내버려두는것이 좋을 겁니다
For they will, If you let them Steal your heart from you
당신의 마음을 훔칠수있게 한다면 그들은 원하는대로 할겁니다
People, Will always make a lover feel a fool
사람들은 언제나 사랑이 바보처럼 만든다고 느낍니다
But you knew I loved you
하지만 당신은 제 사랑을 알았잖아요
We could have shown them all
우리의 사랑을 그들에게 보여줄수도 있었습니다
We should have seen love through
우린 계속 사랑해야만 했습니다
Fooled me with the tears in your eyes
눈가에 맺혀있는 눈물로 저를 속이고서
Covered me with kisses and lies
키스로 거짓을 감추었죠
So bye, But please don't take my heart
하지만 제발 제 마음만은 가져가지 마세요
You are far
당신은 너무 멀리 있습니다
I'm never gonna be your star
전 절대 당신의 사랑이 될수없겠죠
I'll pick up the pieces And mend my heart
제 마음의 조각들을 찾아 제 마음을 달래겠습니다
Strange that I was wrong enough To think you'd love me too
당신도 저를 사랑하고있다고 착각했다는걸 믿을수없어요
You must have been kissing a fool
당신은 바보를 사랑하고 있었음이 분명합니다
I said you must have been kissing a fool
당신은 바보를 사랑하고 있었음이 분명하단 말이에요
 
But remember this
하지만 이것만은 기억해줘요
Every other kiss, That you ever give Long as we both live
우리가 살아있는동안 당신이하는 모든 사랑속에서
When you need the hand of another man
다른사람의 도움이 필요할때
On-e you really can surrender with
당신이 의지할수있는 한사람은 저라는 사실말입니다
I will wait for you Like I always do
언제나 그렇듯이 전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There's something there That can't compare with any other
다른사람과는 비교할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있습니다

You are far
당신은 너무멀리 있습니다
When I could have been your star
제가 당신의 사랑이 될수도있었을때
You listened to people
당신을 겁주는 사람들의 말만듣고서
Who scared you to death and from my heart
제게서 떠나버렸죠
Strange that I was wrong enough To think you'd love me too
당신도 저를 사랑하고있다고 착각했다는걸 믿을수없어요
You must have been kissing a fool
당신은 바보를 사랑하고 있었음이 분명합니다
You must have been kissing a fool
당신은 바보를 사랑하고 있었음이 분명합니다

You must have been kissing a fool
당신은 바보를 사랑하고 있었음이 분명합니다

by 낭만여객 | 2008/07/31 01:22 | 음악과 사견. | 트랙백 | 덧글(3)
엄청날 정도의 무기력감.
 

와 정말....

왜이렇게 하루하루가 무기력한지요 ㅠㅠ

요즘들어 아무것도 하기가 싫고, 공부고 뭐고 귀찮기만 하고

뭔가 열정을 부여할만한 게 없네요 -_-;;;

딱 한달전까지만 해도 공부가 너무 재미있고, 사람만나는게 참 재미있었는데

지금같아서는 내가 그랬어? 란 말이 나올 정도로 아무것도 하기가 싫네요...


이런 원숭이같은 표정으로 하루를 견딥니다-_-;;

무기력증 이기는 법 아시는분?
by 낭만여객 | 2008/07/30 17:13 | 잡담과 사견. | 트랙백 | 덧글(10)
알고보니 엄친아였던 강동원-_-;;;
 

강동원 알고보니 '엄친아'..대기업 부사장 아들

기사 내용 발췌 ....

배우 강동원(27)이 대기업 부사장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강동원의 아버지는 SPP중공업의 강철우(59) 부사장. 부자 사이가 밝혀진 것은 지난 26일 MBC 드라마 '내 여자'가 첫 방송되면서 부터다.

조선업계를 배경으로 하는 '내 여자'의 주요 촬영지는 경남 통영의 SPP조선이다. SPP조선은 촬영지 제공과 함께 드라마 제작지원에도 참여하고 있는 SPP그룹의 계열사다. 극중 주인공 현민(고주원 분)이 대표이사가 되는 조선업체의 이름도 SP조선이다.

SPP그룹은 SPP중공업을 모기업으로 SPP조선, SPP해양조선, SPP해운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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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경제력까지 OTL...

부러우면 지는거다 ㅠㅠ

by 낭만여객 | 2008/07/29 17:08 | 시사와 사견. | 트랙백 | 덧글(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