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신을 속일 줄 알아야 한다.
 


내 기억이 정확한 지는 모르겠다. 어디선가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확실하지 않지만, 이런 예시였던 듯.


세계에서 가장 거래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중국상인들이라고 한다.
일단 마음을 숨기면서 대화에 임하는 것에서도, 중국인의 상술을 당할 수 없다는 것.
그런 중국상인들 앞에서 마음을 숨기고 속일 수 있으려면.

일단 자기 자신을 속여야만 한다.

자기 스스로를 속일 수 있으면, 중국상인들도 그를 인정할 것이다.


사실 그런 것도 같다. 인간관계의 협상이나 대담에 임하기 전에는,
특히 자기 자신부터 철저히 속일 줄 알아야 한다.

단, 여기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1. 자기자신을 속이면서, 정말 그 마음에 넘어가버리는 것이다.
2. 자기자신에 속아넘어간 나머지, 자신이 만든 그 시나리오를 진실이라고 생각해버리는 것이다,
3. 혹은 자기자신을 자기가 속였다는 것을 아에 잊어버리는 것이다.

항상 마음을 관찰하라. 그렇게 임하다보면, 무엇이 진심이고 무엇이 본질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by 낭만여객 | 2008/07/02 02:12 | 이성적 생각과 사견.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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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ClauXewitz at 2008/07/02 09:51
할 수 있고 없고를 떠나서, 만약에 말씀하신 만큼의 자기기만이 이루어진다면 내 스스로가 두려워질 거 같아요. 자기 생각대로 마음 상태가 완전히 달라져버리는 거니까요. 가슴이 머리에 지배당하는 상태가 되는 것 같이 느껴지네요~;
Commented by 콜드 at 2008/07/02 10:21
살아남기위해서는 필요한 스킬입죠
Commented by sazangnim at 2008/07/02 16:28
자기 자신을 너무 속이면 신정아가 될수도...
Commented by February at 2008/07/02 21:58
이건 자기 자신에게 진심으로 솔직할 수 있는, 그 다음 단계 아닌가요?
Commented by 로꼬 at 2008/07/02 22:08
먼저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아야 할수있는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만...
Commented by 루얼 at 2008/07/03 00:10
저처럼 단순한 사람에겐 너무 힘든 일이네요. 후아~
Commented by 낭만여객 at 2008/07/04 00:58
ClauXewitz/저는, 제 가슴이 머리를 지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만 그 머리가 따뜻한 머리였으면 더 좋겠네요.

콜드/그렇기도 하구요. ㅎㅎ

sazangnim/아무래도 신정아는, 학벌 브로커한테 당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ㅠㅠ

February/ 옙 맞습니다. 일종의 연기단계랄까요?

로꼬/넵. 일단 자기자신을 성찰하면서. 내가 누구인가, 등등을 많이 고민하는 게 먼저일 꺼라 생각합니다.

루얼/저한테도 사실 개어려운 스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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